- 감정을 제대로 제어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아이들은 매우 당황하고 불안해집니다. 어떤 감정이 있고 이 감정은 어떤 상황에서 주로 만날 수 있으며 그럴 땐 어떻게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어야 아이가 제대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정이 분화하고 발달해 나가는 네 살부터는 다양한 감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공감능력이란 타인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고, 정서를 정확하게 분별하고 판단하여,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공감능력이 향상되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게 되어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교우관계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Kang, 2004).
- 예컨대 공감은 사회성 능력과 사회적 관계를 높여주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을 향상시켜줍니다. 타인의 정서에 대한 이해에는 대인관계에서 대처할 수단을 제공하고, 타인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주는 사회적 기술이 됩니다.